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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의 원리
정영록 2013-09-10 추천 0 댓글 0 조회 685

투석은 신장의 기능이 나빠진 경우 몸 안에 축적되는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치료법 입니다. 복막 투석은 환자의 몸 안에 있는 복막을 투석막(필터)으로 이용하는 투석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는 전체 투석의 약 23%정도를 복막투석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복막은 원래 간, , 비장, 대장 및 소장 등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이 움직일 때 장들이 서로 마찰하지 않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막투석에서는 이 막을 통하여 혈액 속에 존재하는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게 됩니다.

 

 

 

1. 복막투석의 원리

 

 

복막은 뱃속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색깔이 없고, 부드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으며, 막힌 주머니 형태를 이룹니다. 복막은 아주 많은 미세한 구멍들을 가지고 있어 이 구멍을 통해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합니다. 뱃속으로 연결된 실리콘 도관(튜브)를 통하여 맑은 투석액을 복강 내에 넣으면 복막을 통하여 몸 속의 노폐물과 수분이 투석액으로 빠져 나옵니다. 노폐물과 수분을 함유한 투석액은 다시 도관을 통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2. 노폐물은 어떻게 제거되나요?

 

 

티백을 찻잔 속에 넣으면, 찻잔 안의 물이 차에서 우러나오는 차 잎으로 색이 변하듯이, 뱃속(복강)에 깨끗한 투석액을 넣으면 우리 몸의 혈액에 있는 노폐물들이 복막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퍼져 나오는 원리 즉, 확산 과정으로 노폐물이 혈액으로부터 제거됩니다. 노폐물이 빠져 나오는 속도(확산의 속도)는 노폐물의 크기와 농도에 따라 다릅니다.

 

 

3. 수분은 어떻게 제거 되나요?

 

 

복막 투석액에는 포도당(혹은 아미노산, 녹말)이 들어 있어, 포도당이 혈액의 수분을 자연스럽게 당겨서 복강으로 나오게 합니다. 이 과정을 초여과라고 합니다. 이 초여과로 몸에 쌓여 있던 수분이 복막의 아주 미세한 구멍을 통해 제거되고 부종이 치료됩니다. 이때 몸 속의 적혈구나 알부민 등은 크기가 커서 복막을 통과하지 못 하고 몸 속에 보존됩니다.

초여과가 완료되면(수분이 투석액의 포도당에 의해 복막을 통해 제거된 상태) 과잉 수분이 투석액 내에 빠져나가 있는 상태이므로 투석액을 교환하면 됩니다.

 

 

 

 

4. 복막 투석 대상 환자는?

 

 

신부전 환자는 아래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 복막투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복부 수술을 받은 환자: 복막의 유착으로 복막투석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없는 환자인 경우 복막투석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자신을 돌볼 수 없는 복막투석 환자는 집에서 보조할 사람이 누군가 있어야 합니다.

 

 

 

 

5. 복막 투석은 당신의 생활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복막투석 환자들도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직장, 학교 또는 여행 계획에 따라 치료 스케쥴을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막 투석을 하면서 병원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독립성을 누립니다. 영양사가 식이요법을 도와줄 것입니다. 영양 결핍을 피하기 위해서는 영양사가 권고하는 식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잘못된 식이요법은 우울증, 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의 허락만 있으면 거의 모든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갈 때는 복막 투석 공급품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6.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장단점 비교

 

 

혈액투석 복막투석

수술(통로) 1) 투석을 시작하기 전에, 팔에 동정맥루를 만들어야 합니다.

 

 

2) 응급으로 혈액투석을 하려면 중심정맥도관(큰 정맥에 삽입된 플라스틱 튜브)을 통해 투석을 시작합니다. 1) '복막투석 도관'이라고 하는 작은 튜브를 복강 내에 삽입하는 수술을 합니다.

 

 

2) 이 도관은 영구적으로 복강내에 남아있어, 투석액을 복강 내에 넣고 빼는 통로가 됩니다.

방법 1) 혈액투석은 일주일에 3회 병원에서 시행합니다.

 

매 투석은 4-5 시간 지속됩니다. 1) 복막투석에서는 투석액이 복강내에 약 6시간 정도 머물러 있게 됩니다.

 

2) 노폐물이 제거된 용액을 빼고 새 용액을 넣는데 30-40분 정도 걸립니다.

 

 

3)대부분의 환자들은 하루에 4, 집에서 교환합니다.

장점 병원에서 의료진이 치료해 줍니다.

 

매일 치료하지 않고 주 2-4회 치료함팔에 혈관수술을 하고 8주 후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통목욕 가능 (도관이 있는 환자는 제외) 주사바늘에 찔리는 불안감이 없음한 달에 1회만 병원에 오면 됨.혈액투석에 비해 신체적 부담이 적고 혈압조절이 잘 됨.

 

식사제한이 거의 없어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좋음.교환장소만 허락되면 일과 여행이 자유로움.

단점 주 2-3회 투석실에 와야 하므로 수업이나 직장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음.

 

2-3회만 투석하므로 식이나 수분의 제한이 심함.치료시 마다 주사를 맞아야 함.

 

영구적인 혈관수술이 필요함.

 

복막투석에 비해 빈혈이 심한 경향이 있음.

 

쌓였던 노폐물을 몇 시간 내에 빼내므로 피로나 허약감을 느낄 수 있음. 하루 4회 청결한 환경에서 투석액을 갈아주어야 하는 점이 번거로움이 있음.

 

복막염이 생길 수 있음.

 

복막투석 도관이 몸에 달려 있어 불편함.

 

간단한 샤워만 가능.

복막투석의 여러 가지 방법

 

1. 지속성 외래 복막 투석 (CAPD, Continuous Ambulatory Peritoneal Dialysis)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은 손으로 투석액을 교환하는 방법으로 장소와 무관하게 어디서나 시행될 수 있습니다.

 

 

. 교환 방법

투석 용액은 중력에 의해서 주입하며 주입하는 시간은 5~10분 정도 입니다. 주입 후 4~6시간 지난 다음 빈 백을 복부보다 아래에 두고 중력에 의해 배액합니다. 보통 배액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0~30분입니다. 배액이 끝나면 바로 다시 새 투석액을 복강에 주입하고, 연결관을 닫습니다. 이런 교환을 하루 3~5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수행합니다.

 

기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액

처방 된 저류시간이 지난 후 투석액을 복강 밖으로 배출시키는 과정이며, 배액되는 시간은 약 20-30분 정도입니다. (사람에 따라 배액 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세척

주입선과 배액선의 공기를 제거하기 위해 세척하는 과정입니다.

주입

새 투석액을 복강에 채우는 것으로, 보통 2000cc를 채우지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용량을 정합니다. 투석액이 들어가는 시간은 정상적으로 약 5~10분 정도입니다.

 

 

. 일상 생활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은 하루 24시간 동안 계속 혈액을 정화시켜 줍니다. 교환과 교환 사이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 시스템이 용액 봉투와 도관과 연결되는 튜브만 필요로 하기 때문인데, 빈백은 버리고 도관의 끝만 몸에 지니고 다니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4회 교환이 필요합니다.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점심과 저녁식사 전, 그리고 잠들기 전에 투석을 수행합니다. 교환액은 교환 사이에, 그리고 밤중에 복강 속에 머무르게 됩니다. 교환을 수행하는 중에도 TV시청, 전화 통화, 책상 위에서의 작업, 독서 등 정적인 활동은 가능합니다. 교환은 집, 직장 또는 여행 중이라도 위생적인 장소라면 어디에서라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여행과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

국내로 여행할 예정인 경우에는 투석액을 가지고 여행하시면 됩니다. 국외 여행인 경우에는 최소한 1개월 전에 목적지를 투석회사에 알려 주시면 목적지로 투석액이 배달 되도록 조치할 수 있습니다.

 

 

 

 

2. 자동 복막투석 (APD, Automated peritoneal dialysis)

 

 

자동 복막투석은 잠자는 동안 기계가 자동으로 교환을 시행합니다.

자동 복막투석 기계가 자동으로 교환 시기를 조정하고, 사용한 투석액을 배액하고, 새 투석액으로 복강을 채웁니다. 환자는 보통 낮 동안 복강 내에 용액을 지니고 생활합니다. 환자에 따라 충분한 투석을 위해 낮 동안 교환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 자동 복막투석 실시 방법

환자는 잠자기 전 기계를 켜고, 순서에 따라 환자 연결관을 기계와 연결합니다.

자동 복막투석은 환자가 잠자는 동안 밤새 자동으로 투석액 교환을 수행합니다. 기계가 복강 내로 들어가는 용액량과 배출되는 용액량을 정확하게 측정합니다. 이 과정은 대부분 8~10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아침에 기계와 분리합니다. 자동 복막투석은 기계 작동이 용이하며 안전성을 확보하는 장치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여행가방 크기로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전기만 있으면 어디서라도 작동가능 합니다. 대부분 환자는 집에서 혼자 투석을 하므로, 정기 검진을 위해 매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일상 생활과 자동 복막투석

자동 복막투석은 당신이 수면을 취하는 밤중에 순환장치를 이용하여 자동적으로 수행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낮 동안 투석액을 복강 속에 유지시키거나 또는 한차례 추가로 교환을 합니다.

자동 복막투석은 활동하는 낮 시간에 보다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 또는 투석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자동 복막투석을 이용하면, 낮 동안 매 4-6 시간 마다 교환을 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보다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 여행과 자동 복막투석

자동 복막투석을 사용하는 경우, 소모품을 준비하거나 또는 여행 기간 동안 지속성 외래 복막 투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장기 여행이나 해외 여행을 가는 경우 투석 회사에서는 미리 목적지로 공급품 들을 선적해 줄 수 있습니다.

적절한 투석액 교환 및 출구관리

 

1. 복막투석 도관 삽입

 

 

복막투석 도관 삽입은 간단한 수술과정으로 수술 전에 몇 가지 검사가 필요하므로 짧은 입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과정은 복잡하지도 않고, 고통스럽지도 않습니다. 이런 종류의 수술은 평균 20분 정도 걸리고, 국소마취 하에 하므로, 아무 고통이 없습니다.

 

 

 

 

2. 치료의 시작

 

 

도관이 삽입된 후, 투석치료의 첫 과정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의료진이 필요한 모든 과정을 수행하나, 복막투석은 집에서 하는 치료이므로 복막간호사에게서 이 과정을 여러분 스스로가 할 수 있도록 배워야 합니다.

처음에는 매우 적은 양의 투석액을 넣고, 즉시 배액하여 씻어내면서 복강을 적응 시킵니다.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한 후 의사의 처방에 의해, 적은 양(500-1000ml)의 투석액을 주입하고, 다음 투석시간까지 6-8시간 동안 복강 내에 머물러 있게 합니다.

주입되는 투석액 용량은 매일 증가되고, 교환 횟수도 증가합니다. 보통 하루에 4회 교환하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매번 2000ml로 교환합니다.

여러분에게 새롭거나 혹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언제든지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마십시오.

 

 

 

 

3. 안전한 투석액 교환 및 관리

 

 

. 교환장소(교환실)

 

목적: 교환장소는 청결한 환경과 깨끗한 위생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오는 복막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장소 선택과 관리

- 복막투석의 약 교환에 적절한 장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조용한 곳을 선택합니다.

- 동물이나 외부인의 출입이 적은 장소.

- 밀폐된 공간

-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

- 교환실 내부의 솜, 카페트 등 공기 중에 먼지를 날릴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제거합니다.

- 교환하기 30분 이전에 환기 후 청소를 마치도록 하여 교환시간에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합니다.

- 교환대 전면에 조명이 충분히 잘 되도록 배려합니다.

 

 

교환실 설비

작업대(책상), 의자, 투석액을 걸 수 있는 투석액 주입용 걸대, 투석액 데우는 장치

저울(5kg), 체중계, 혈압계, 체온계, 환자기록지, 소독용 물품

 

 

 

 

 

. 교환 시간

병원에서 처방된 횟수대로 규칙적으로 수행한다.

 

) 하루 4회인 경우

오전 6~7: 아침에 일어나서

오후 12~1: 점심시간 때

오후 5~6: 일과 후

오후 10~11: 잠자리에 들기 전에

교환시간은 본인의 일상생활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 있지만 매 용액 교환시간은 복강 내에 4~6시간 저류 시켜서 충분한 투석이 이루어진 후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용액 데우기

모든 투석액은 멸균상태로 체온 정도로 미리 데운 후 복강 안으로 주입합니다. 용액이 너무 차가우면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끼며 체온이 떨어져서 오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용액이 너무 뜨거우면 통증과 함께 복막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투석액은 겉봉투를 제거하지 않고 가온기, 전기 담요등 건열로 데웁니다.

 

 

라 손 닦기의 중요성

 

 

 

 

 

손 씻기

손 씻기는 복막염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손과 손톱에는 현미경에서만 볼 수 있는 수백만의 세균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착용하는 시계, 반지, 팔찌에도 세균들이 숨어 자라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손 씻기 전에 시계나 반지 등의 악세서리를 빼고 손을 씻으십시오. 손톱은 짧게 잘라야 합니다. 손 씻기는 지침에 따라, 흐르는 물에 적당량의 항균성 물비누로, 적어도 1분 이상 마사지하며, 특히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 손목 등에 주의를 기울여 닦습니다. 잘 안 닦이는 기름 성분은 손톱 솔을 사용합니다.

 

 

말리기

손을 닦은 후,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닦습니다. 손을 씻을 때마다 새 수건을 사용하십시오. 이러한 이유로, 1회용 종이타올을 사용하거나 깨끗한 수건을 많이 준비합니다. 손을 충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씻어도 무균상태는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소독된 부분에 절대 닿아서는 안됩니다.

 

 

.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마스크로 코와 입을 함께 덮어서, 코와 입 속에 있는 균이 나와서 오염시키는 것을 막아 주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 그림 필요

 

 

 

 

4. 출구관리

 

복막투석 도관이 복강에서 바깥으로 나오는 부위를 출구라고 합니다. 출구 관리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 효과적인 복막투석을 위해서 복막투석 도관 간호를 철저히 하고, 기능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직후 정상적인 출구: 복막투석 도관 삽입 후 며칠 동안은 피부 출구가 통증이 있고 약간 빨갛게 보이며 혈액 장액성의 배출액이 있을 수 있지만 고름이 없는 것이 정상이다.

 

 

완전히 회복된 정상적인 출구: 수술 후 2~4주 후에는 피부 출구가 깨끗하고 건조하며 통증과 발적이 없고 배출액이 없는 상태다.

 

 

. 건강한 출구 부위를 유지하려면

- 복막투석 도관과 출구를 관찰할 때는 반드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쓴 뒤 매일 조심스럽게 관찰한다.

- 출구 부위 소독은 하루 1회씩 병원에서 처방한 소독약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소독한다.

- 복막투석 도관을 고정 테이프로 잘 고정해서 꼬이거나, 잡아당겨지거나, 밀리지 않게 주의한다.

- 출구 부위가 닿는 속옷은 항상 깨끗이 한다.

 

 

. 관리 순서

- 소독 면봉, 소독 거즈, 소독약(베타딘, 과산화수소수 등)을 준비한다.

- 소독 면봉으로 출구 부위를 중심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1~2회 닦아낸다. 이때 한번 사용했던 면봉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 출구 부위 소독약을 완전 건조 시킨다.

- 출구 부위가 완전히 건조되면 소독 거즈로 덮는다.

- 복막투석 도관이 움직이지 않도록 반창고로 자연스럽게 고정한다.

- 의사의 처방 없이 알코올, 파우더, 로션, 연고를 출구에 바르지 않는다.

 

 

 

 

 

5. 샤워방법

 

 

. 샤워(목욕)전 출구부위의 관찰

손을 깨끗이 씻고 복막투석 도관 출구 부위에 발적, 부종, 압통, 삼출물 등을 관찰합니다.

복막투석 도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을 시 샤워를 합니다.

통목욕은 절대 안 됩니다. 샤워시간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 비누세척 및 물세척

목욕 시 출구부위에 붙여놓았던 거즈는 제거하고 출구부위를 완전히 노출 시키거나콜로스토미 백을 이용하여 목욕을 합니다.

샤워를 한 후 마지막에 소독비누를 사용하여 복막투석 도관 출구부위를 깨끗이 닦습니다.

비눗물이 완전히 제거되도록 출구부위보다 윗쪽에서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습니다. (샤워기 사용)

 

 

 

. 건조 및 소독

목욕 후 멸균거즈로 출구부위의 물기를 깨끗이 닦아내고 건조시킵니다.

건조 후 바로 소독을 합니다.

 

 

 

 

6. 매일 관찰해야 할 사항

 

 

. 혈압

혈압이란 심장이나 혈관내의 혈액량에 의해 생기는 압력입니다. 혈압이 높은 것을 고혈압이라 하는데 계속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면 통증과 신체이상을 느끼게 됩니다. 혈압측정에는 청진기와 혈압기를 쓰거나 측정이 쉬운 전자혈압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축기압(최고혈압): 정상은 120mmHg

이완기압(최저혈압) : 정상은 80mmHg

 

 

 

. 체온

대부분의 염증 질환이 있을 경우 고열을 동반한다.

정상체온은 36.5~36.7 이며 만약 37.5이상으로 체온이 상승 되면 바로 원인을 찾아보고 처치를 받아야 한다.

 

 

. 체중

몸 전체에 부종이 없는 상태에서 잰 체중을 건체중이라 하며 건체중을 잴 때는 혈압과 평상체중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건체중은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체중기에 같은 무게의 옷을 입고 측정하는 것이 올바르며 평상시 체중이 건체중보다 1.5kg~2kg을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투석액 관찰

정상적인 투석액: 연한 노란색에 맑고 투명하여 용액을 통해서 글자가 선명하게 보인다.

투석액 교환을 할 때 마다 배액되는 투석액을 관찰한다.

 

 

 

 

7. 투석 기록일지

 

 

투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투석일지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교환시간, 교환한 투석액의 농도, 주입량, 배액량, 활력증상(혈압, 체온, 맥박), 체중, 투석액에 주입한 약물내용, 몸상태, 변화내용 등을 자세히 기록하면 병원 방문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복막염과 출구감염의 예방 및 치료

 

1. 복막염의 진단

 

 

. 증상: 혼탁한 투석액, 복통, 고열, 오한, 메스꺼움, 설사

 

. 원인: 부적절한 투석액 교환과정, 출구 감염, 부적절한 교환 환경

 

. 처치:

검사를 위해 처음으로 배액된 혼탁한 배액백을 즉시 병원에 가지고 갑니다.

복강 저류 시간없이 1.5% 용액으로 연속해서 2회 교환하고, 3회째 투석액을 주입한후, 즉시 병원에 방문합니다.

 

 

 

 

2. 배액이 맑고 투명하지 않다.

 

 

. 혈액이 섞인 배액

원인: 도관이 복막의 안쪽면을 자극한 경우나 여성인 경우 배란이나 생리기간 중에 나타날 수 있으며, 건강한 여성일수록 흔하게 나타난다. 심한 운동후 약간 붉은 빛을 띄울 수 있으며, 며칠 내에 없어집니다.

 

처치: 상온에서 보관한 1.5% 투석액을 데우지 말고 2~3회 세척을 한 후 점점 맑아지면 며칠 두고 보고, 변화가 없거나 더 붉게 나오면 바로 병원에 연락하거나, 방문합니다.

 

 

. 아주 진환 황색 배액

원인: 복강내에 장시간 투석액을 저류한 경우 단백질의 양이 증가되었거나, 먹는약 또는 음식에 의해서도 생길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치: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습니다.

 

 

. 배액 속의 섬유소(가늘고 흰 실덩어리)

원인: 뚜렷한 원인이 없음. 단 갑자기 다량의 섬유소가 나오면 복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처치: 배액에 지장이 있다면 병원 처방대로 헤파린을 주입합니다. 배액에 어려움이 없으면 중요하지 않습니다.

 

 

. 혼탁한 투석액

원인: 복막염

처치: “복막염치료 참조

 

 

 

 

 

 

 

3. 출구감염

 

 

. 증상: 발적, 통증(출구 부위의 당기는 듯한 통증), 부종(출구 부위가 약간 부어오를 수 있음), 고름

 

 

. 원인: 부적절한 출구 간호

 

 

. 처치: 출구 감염의 증상 중 한가지라도 발견되면 즉시 병원에 갑니다. 출구 소독 및 샤워 방법을 재교육 받습니다.


 

 


복막투석의 검사

 

1. 투석 적절도

 

 

투석 적절도란 투석이 얼마나 잘 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일반 용어로써, 투석을 통하여 수분과 노폐물이 충분히 제거되어 적절한 투석을 받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청소율은 투석 적절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투석 적절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인자로 요소와 크레아티닌의 청소율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투석이 적절하면 생활의 활력이 증가하고 밥맛이 좋고 잠을 잘 잘 것이며, 투석이 적절하지 않으면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해지거나, 밥맛이 없고, 오심 혹은 구토 증상을 느끼며, 발이 붓거나 소양감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복막투석 환자는 검사를 위하여 24시간 동안의 복막투석액과 소변을 모아야 하며, 검사 당일 채혈을 합니다. 샘플을 모을 때 정확한 시간과 방법은 올바른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하여 필수적이며, 복막투석실에서 검사에 필요한 샘플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줄 것입니다.

환자의 투석 적절도 검사 결과에 따라 투석량이 결정되며, 투석 방법의 변화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복막평형검사 (peritoneal equilibrium test : PET)

 

 

복막평형검사는 복막투석 환자의 복막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검사로, 복막투석 중 혈액과 투석액으로부터 노폐물과 수분 제거 속도와 당 흡수 정도를 측정합니다.

검사 실시 전에 투석액을 8~12시간 정도(주로 밤시간 동안) 복강에 머물게 합니다. 검사는 4시간이 걸리며, 투석액과 혈액을 채취하게 됩니다.

 

 

복막의 상태는 복막투석의 효율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입니다. 복막평형검사 결과에 따라 복막의 상태를 판단하여 복막투석을 유지할 수 있을지 판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복막투석의 정확한 처방을 하는데 중요합니다.

 

 

 

 

3. 잔여 신기능 (Residual Renal Function: RRF)

 

 

신장의 기능이 아직 남아 있지만, 남아있는 신장기능만으로는 건강을 유지하지 못할 때 투석을 시작합니다. 잔여 신기능 정도는 환자에 따라 다르며, 잔여신기능은 투석환자에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므로 가능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여 신기능의 감소에 따라 저하된 신기능을 보상하기 위하여 투석 처방을 조정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신부전 환자는 시간이 경과하면 잔여 신기능이 감소하여 결국엔 소실되는데, 혈액투석 환자보다 복막투석 환자의 잔여 신기능이 더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신장 이식을 받기 전에 복막투석을 실시하여 잔여 신기능을 유지한 후, 이식 기회가 오면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잔여 신기능은 투석 환자의 전체적인 요독 청소율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요소 청소율과 크레아티닌 청소율의 평균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복막투석의 식이요법

 

복막투석의 경우 혈액투석보다는 식이제한이 적지만,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해 보다 건강한 투석생활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1. 수분 섭취

 

 

수분 조절은 혈압 조절에 중요합니다. 수분 허용량은 개인의 소변량, 짜게 먹는 정도(염분의 양), 그리고 복막투석에서 수분이 제거되는 양(복막투석 기능), 이 세 가지에 의해 결정됩니다. 다량의 염분 섭취는 갈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싱겁게 먹는 것입니다.

총 배설량에서 소변량은 개개인이 다르고 복막투석으로 제거되는 양은 어떤 농도의 투석액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1.5%는 주입량보다 0-200cc 정도

2.5%는 주입량보다 500cc 정도

4.25%는 주입량보다 800-1000cc 정도 더 나오게 됩니다.

 

 

() 하루 복막투석 농도를 1.5% 3(아침, 점심, 저녁), 4.25% 1(취침전) 사용하면서 하루 소변량이 약 800cc정도, 불감 소실량을 500cc로 생각 할 때, 이 환자의 하루 총 수분 섭취량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 총 수분 섭취량 = 식사 3(4003=1200cc)+X(먹을 수 있는 물의 양)

- 총 배설량 = 복막투석 배출량 (1000cc)+소변량(800cc)+불감 소실량(500cc)

- 먹을 수 있는 음료량(X) = 총 배설량(2400cc) ? 식사 섭취량(1200cc) = 1200cc

 

 

수분 섭취의 제한

복막 투석 환자는 부종이 없다면 수분 제한이 거의 필요하지 않으나 수분 섭취가 과다할 경우 신체가 체내에 쌓인 수분을 처분할 수 없게 되므로, 수분의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분 섭취량의 제한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 사항들을 참조합니다.

 

 

체액 부족 (탈수)

체내에 체액이 과다하게 적은 양으로 존재하면 환자는 탈수 상태가 됩니다. 이 경우 체중은 목표 체중(건체중)보다 낮게 측정됩니다. 탈수는 이상 체중에서 너무 높은 농도의 투석액을 계속 사용하거나 장기간 설사가 심하고, 음식 섭취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 징후 : 체중 감소, 저혈압, 불쾌감, 어지러움, 피부 건조, 오심, 근육 경련, 두통

체중이 갑자기 목표 체중 이하로 감소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살이 빠져 체중이 줄 수도 있지만, 살이 빠지는 경우는 좀더 장기간에 걸쳐 일어납니다.

체액이 충분하지 못하면 혈압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어지럽고 기절할 수 있으며 특히 갑자기 일어설 때 위험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혀가 갈라지기도 하며. 오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과 다리가 저리며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며, 두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탈수 치료방법

- 탈수는 체액 과다 상태보다 알아차리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특히 의심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담당 의사나 투석 간호사와 상담을 하여야 합니다.

 

 

- 체액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같은 시간에 체중을 측정합니다.

 

 

- 탈수가 되면, 빨리 수분을 섭취하여 목표 체중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이때 과다하게 섭취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 투석 시 저농도의 투석액을 사용하여 체내에서 수분이 많이 제거되지 않도록 조치를 합니다.

 

 

- 목표 체중이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확신이 서지 않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나 투석 간호사에게 확인을 합니다.

 

 

- 부종 또는 탈수가 원인이 아니고 실제 살이 찌거나 빠져 체중이 늘거나 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중은 수주간 혹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증가되거나 감소를 합니다. 반면 체액 변화로 인한 체중 변화는 즉각적으로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염분

 

 

하루 염분 허용량은 5-10g입니다. 정상인이 20g정도 섭취하는 것을 감안할 때 약 반 혹은 4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 됩니다. 염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김치, 젓갈류, 훈제식품, 건어류, 간장, 된장, 고추장, 화학조미료 및 라면 등이 있으며 이러한 식품들의 섭취를 줄이도록 합니다. 1회 외식했을 경우 2끼분의 염분을 섭취했다고 생각하고 염분을 더 제한하도록 하고, 특히 급격한 체중 증가가 있거나 혈압이 높아지면 염분을 더 많이 제한하도록 합니다.

 

 

짜게 먹게 되면 그만큼 많은 수분을 섭취하게 되고 이는 수분 과잉을 초래하게 되어 고혈압과 부종의 원인이 되므로 이를 조절하기 위해 고농도의 투석액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고농도의 투석액을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복막이 상하게 되고 고농도의 포도당이 흡수되어 입맛이 없어지고 고혈당이 생기며 체중 증가도 가져오게 됩니다.

 

 

 

 

3. 단백질

 

 

단백질은 신체 조직을 형성, 유지하며 혈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복막 투석의 경우 투석액으로 노폐물과 더불어 1일 평균 9~15g정도의 단백질이 손실되므로 이를 보충하고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의 1일 권장량은 체중 1kg1.2kg~1.5kg 이며

(혈액투석의 경우 : 1.2~1.4g/kg) 고기의 양으로는 체중 1kg3.6g이 됩니다.

 

 

 

 

4. 칼로리

 

 

성인인 경우 1일 필요 열량이 하루 체중 kg35 Cal 정도인데 복막투석 환자의 경우 식사뿐만 아니라 투석액으로 흡수되는 열량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통 투석액으로 하루 100-300 그램의 포도당이 흡수되므로 전체 칼로리 량에서 500-1000 Cal를 빼는 것이 좋습니다.

 

복막투석 환자는 기본적으로 투석액을 통해 흡수되는 칼로리가 있으므로 조금 식사를 많이 할 경우 살이 찌기 쉬우므로 평소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칼륨(K)

 

 

칼륨, 즉 포타슘은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근육 조직인 심장 박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만성 신부전의 경우 신장에서 칼륨을 걸러내지 못하므로 고칼륨혈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복막 투석의 경우 칼륨은 복막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거되므로 고칼륨혈증이 자주 나타나지는 않으므로 일반적으로 칼륨을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고단백질 식사와 칼륨이 다량 함유된 식품의 잦은 섭취로 고칼륨혈증이 생길 경우에 는 칼륨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6. 칼슘과 인

 

 

칼슘과 인은 뼈의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만성 신부전으로 인이 잘 배설되지 못하고 혈액 내에 축적되면 혈액 내 칼슘이 감소되는데, 이를 조절하기 위해 뼈로부터 칼슘이 빠져 나오게 되고 이는 뼈를 약화시켜 신성 골이영양증(골다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인이 너무 높은 경우에는 인 함량이 많은 식품 섭취를 줄이는데, 대개는 음식에 칼슘과 인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인 섭취만 줄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을 낮추기 위해 암포젤이나 탄산 칼슘 같은 인 결합제를 복용함으로써 위 속에 있는 음식물의 인과 암포젤이 결합하여 인이 대변으로 배설되도록 하므로 인결합제는 식사 중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7. 지방

 

 

복막 투석의 경우 복막으로 흡수되는 당으로 인해 중성 지방이 상승하는 수가 있습니다. 또한 동물성 지방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는 경우 동물성 지방보다는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고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비타민

 

 

칼륨 섭취 제한을 위해 생과일 섭취를 줄이기 때문에 비타민 섭취가 줄어드는데다 복막투석을 통해 많은 비타민이 손실됩니다. 그러므로, 비타민 B1(지아민), 삐콤, 비타민 B6, 엽산 등의 비타민 약을 복용함으로써 비타민을 공급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당뇨병이 동반된 복막 투석 환자의 식사 요령

 

 

복막 투석액에서 흡수되는 당분의 열량을 고려하여, 하루 필요 열량에서 제한된 양을 섭취합니다. 더불어, 적절한 혈당의 조절을 위해 인슐린이나 혈당 강하제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십시오.

 

 

 

 

10. 복막 투석 환자의 부종과 탈수에 따른 복막 투석액의 조절

 

 

복막 투석액은 포도당(덱스트로즈)으로 약물의 농도를 조절하며, 1.5%, 2.5%, 4.25%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부종이 심해 고농도의 포도당 투석액을 너무 자주 사용할 경우에는 복막이 손상되어 복막투석을 조기에 중단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투석액의 농도를 변경하여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의사나 복막투석 간호사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심한 부종이나 복막염으로 자주 고농도의 포도당 투석액을 사용하여야 하는 환자의 경우, 포도당 중합체(아이코덱스트린)로 만든 약물이 나와있어서 포도당 투석액의 단점을 보완하여, 복막의 손상을 줄이고, 심각한 부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잔여신기능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수분이 소변으로 배설될 수 있으므로 처방에 의해 투석 횟수를 줄이거나 1.5% 포도당 투석액을 사용하여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과잉 수분을 적당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잔여신기능이 남아있지 않아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1.5% 투석액과 고농도의 투석액을 같이 사용하여 효과적??수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복막투석 환자는 부종이 없는 상태라면1.5%의 포도당 투석액을 사용합니다. 고농도의 포도당 투석액은 1.5% 투석액보다 더 많은 수분을 제거하므로, 1.5% 포도당 투석액으로 수분 제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2.5% 혹은 4.25% 포도당 투석액을 사용합니다. , 2.5%4.25%포도당 투석액은 얼굴, 발목 등 신체 부위가 붓는 증상이 있거나, 몸무게가 갑자기 증가하면서 혈압이 올라 간 경우에 사용합니다.

투석액 내에 있는 포도당 농도가 높아질수록 혈류에 존재하는 수분을 복강내로 끌어당기는 힘이 커지므로 더 많은 수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몸 바깥으로 제거되는 수분의 양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탈수가 올 수 있으므로 고농도 용액을 사용할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어떤 농도의 투석액을 사용해야 하는지 불확실할 때는 담당의사나 복막투석 간호사와 의논한 후 결정합니다.

 

적절한 복막 투석 치료란?

 

1. 적절한 복막투석이 이루어지면...

 

 

.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세가 없어집니다.

. 체중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 부종이 없어지고 혈압이 잘 조절되며 숨이 차지 않습니다.

. 조혈제를 맞으면 빈혈이 잘 조절됩니다.

 

 

 

 

2. 투석 적절도 검사

 

 

복막을 통해서 노폐물이 빠져 나오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적절한 투석이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검사로 적절도 검사를 하게 됩니다. 보통 하루 동안 배액된 투석액과 소변을 모아서 노폐물이 빠져 나온 정도를 간단히 측정하면 됩니다. 보통 이 수치를 Kt/V라고 표시하며 1.7 이상을 유지하면 됩니다. 보통 4개월에 한번씩 측정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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